이슈노트
데브시스터즈 해고 논란
armondfarm
2023. 2. 1. 18:50
✔ 갑질 논란?
데브시스터즈가 직원 당일 해고 논란이 일어났습니다.
1월 30일 오후 1시에 해고 통보가 있었고, 당일 6시에 나가라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
2월 1일 커뮤니티 '블라인드'를 통해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판권(IP) 팬 플랫폼 '마이쿠키런' 프로젝트를 정리하면서 40여명의 직원에게 당일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주가에 악영향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안좋습니다.
✔ 회사측 대응은?
'마이쿠키런'의 경우 동명의 별도 법인까지 설립됐으나 수익 부문에서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 했고, 이러한 가운데 사업정리가 결정된 것 입니다. 다만 회사측에서는 당일 해고 갑질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
회사측은 자사가 '쿠키런'기반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글로벌 IP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, 최근 '마이쿠키런'이 기획 및 개발했던 팬 플랫폼에 대해 시장성과 서비스 방향성 등을 점검했고 플랫폼 외에 라이센싱, 애니메이선, 게임 연관 사업등 IP확장 가능성에 몰두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정리 한 것이라 밝혔습니다.
이러한 과정에서 일방적 해고가 아닌 "관련 경영 사항을 조직에 공유했다"며 "구성원들이 다른 프로젝트나 부서로 이동해 '쿠키런' IP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별 면담과 절차를 안내하는 중"이라고 설명하며 직원 부서 이동을 진행한 것 이라고 해명 했습니다.